2018년 8월 14일
함부르크 도로테에 죌레 하우스는 독일 북부노회 30여개 기관이 들어 있는 회관이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신학자 도로테에 죌레의 이름을 딴 이 회관 로비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오프닝이 있었다.
원래 평화의 소녀상은 이 날 본에 있는 여성박물관에서 건립식을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6월 21일에 박물관측 관장이 8월 14일 건립을 곤란해 하면서 함부르크 전시를 6주 기획하게 되었다.
함부르크 전시 기간 중에도 함부르크 일본 총영사관에서 피해자 수가 수십만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위안부' 관련 한국측 증언이 일방적이라는 등 입장을 밝히며 전시 중단을 여러 번 요청하였으나 전시관과 지역 행사 주최자측에서 일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예상한 대로 6주 전시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일본이 주장한 바와 달리 지역 주민 중 일본인이 놀림 받은 사례 또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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